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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옴뇸뇸 :P

용인 ROUNZ|와우정사 앞 브런치 카페 라운즈

건설면허 해솔씨앤아이 2020. 5. 19. 12:32
ROUNZ
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로 25-10 (해곡동 174)

매일 10:00 - 19:00

 

 

날씨가 매우 매우 좋았던 어느 날에

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급 검색해서 점심을 먹으러 들러 본

카페 라운즈

 

원래는 에버랜드 근처에 있다가 와우정사 바로 앞으로 이전을 했다고 한닷

 

 

너무나도 와우정사 바로 옆? 앞?에 있는 카페 라운즈

(네비에 와우정사 검색하고 와도 될듯)

 

벽돌 색깔의 버섯모양 지붕이 인상적이었던 !

 

앞에 이렇게 작게 정원 처럼 꾸며놓구 .

 

외부 테라스에 테이블도 몇개 있어서 날씨 좋고 따뜻한 날은 밖에 앉아도 좋을 듯

(저 그물 같은 건 모기장인건가 - 모기장 겸 장식인가 -)

 

 

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딱 처음 보이는 모습 !

오픈 아일랜드 키친

커피 머신도 보이고 원두도 보이고, 사진엔 보이지않지만 한켠에는 막 구워진 쿠키도 놓여있었고 -

 

카페 라운즈는 직접 로스팅도 하고, 빵도 굽는다고 들었는데

사실 이 때 점심을 먹으러 온 것이라 커피를 마셔보지 않아서 커피 맛은 못보고 왔네에

빵도 쿠키도 살짝 궁금

 

에스프레소부터 더치 콜드 브루 라떼, 에이드 쥬스, 티, 맥주까지 음료 종류도 다양했던 편 .

 

 

 

 

옹기종기 귀여운 다육이들이 잘 자라고 있었고-

 

통나무 문으로 인해 숲속 오두막집 같은 느낌이 물씬 들었던 포인트

 

복도가 쫙 - 있고 그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중간 중간 룸 형식의 독립적인 공간도 있고

이렇게 홀에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져있기도 하고

생각보다 넓었던 카페 라운즈의 내부 .

 

카페 라운즈가 들어오기 이 전에 약간 한정식 식당 이었을 것 같은 분위기 !

(알고보니 그 전에 풍뎅이 식당인지 . 암튼 그랬다고 한다)

 

 

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고는 메뉴판을 봤더니이

 

통새우, 홍합, 마늘쫑, 레드페퍼, 칠리오일이 어루어진 매콤한 오일 파스타 

이 메뉴는 카페 라운즈의 대표 메뉴라고 한닷

 

감바스를 좋아하는데, 또 매운것도 좋아하는 나에게 기대감을 가지게 한 메뉴였는데

탱글 탱글 통새우와 마늘쫑 식감도 좋았고, 매운 감바스는 처음이라 색다른 느낌이었던 파스타 !

파스타 면도 먹고 바게트빵 위에 해산물을 얹어 먹기도 하고

적당히 매콤하고 담백하고 개운하고 계속 계속 손이 가는 맛 이었드아

이탈리안과 약간 동남아 느낌도 나면서 멕시칸 느낌도 나면서 크 크 크

이들의 콜라보 같은 그런 느낌이라구 해야하나

 

 

 

 

라운즈 시그니쳐 버거 세트 + 콜라

귀여운 비쥬얼인데 버거 안에 들어가있는 쏘스가 살짝 매콤한게 킥이다

매콤한 쏘스가 있어 버거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 !

신선한 토마토, 양상추 등의 야채에 두툼한 패티, 고기 자체도 마음에 들었다 .

그리고 빠질 수 없는 버거 짝꿍 감튀까지 , 바삭 바삭 맛있게 잘 먹었네에 :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