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성 담긴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, 야탑 미담손

미담손
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42

매일 11:00 - 22:00 ( 평일 Break Time 15-17시 ) / 토요일 휴무

 

 

 

 

오늘은 회사 근처에 있는 '미담손' 에 점심을 먹으러 갔지요

간판과 폰트에서부터 정갈한 느낌을 받았어요 -  

 

세 분의 대통령을 모신 청와대 요리사의 건강한 밥상이라고 합니다 !

왠지 더욱 기대가 되어요

 

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

내부 또한 굉장히 깔끔하고- 또 깔끔합니다

 

 

깔끔하게 종이에 포장? 해두신 수저세트(무려 놋수저)와

고급스러운 메뉴판이 눈에 띄네요

(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함께 나와있어서 보기에 편리했어요 !)

 

저희는 미담국시와 소고기국밥을 주문해봅니다

메뉴판을 건네 주실 때 부터 주문을 받는 찰나의 순간부터 상냥함과 친절함이 느껴졌어요 ~~

그러면서 나오는 노래는?

BTS가 부릅니다~ 작은것들을 위한 시

(음 뭐랄까 고급스러움과 캐주얼함이 공존하는 미담손의 분위기)

 

메뉴판 참고 하시구요-

 

주문 하자마자 기본반찬들이 놓여집니다

심플하게 김치, 샐러드, 콩나물 3가지로

모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.

 

얼마지나지 않아 주문한 소고기국밥과 미담 국시가 나왔습니다 !

비쥬얼만으로도 음식의 정갈함이 느껴져요

 

소고기국밥의 국물부터 떠먹어보니 적당히 칼칼하고 얼큰하면서

살짝 육개장 느낌도 나고요-  얼른 밥을 말아먹고 싶은 맛 이었어요 !

 

다음으로는

큼지막한 방짜유기 그릇에 사태가 고명으로 올려진 미담 국시

육수가 찌-인하진 않은데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국수먹기에 딱 알맞았어요.

사골의 깊고 깔끔한 국물 맛과  부드러운 사태, 그리고 납작한 면이 신선하고 좋았어요.

 

기본 반찬부터 메인 메뉴들까지 정말 깔끔하고 정갈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!

어르신들 모시고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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